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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다이어트와 건강을 함께 잡을 인도식 '버터 치킨 카레' 그동안 참 예뻤던 단풍이 지고 손발 꽁꽁 추운 겨울이 다시 돌아왔네요.오늘은 이 추운 겨울에 갱년기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별미인  인도식 카레,'버터 치킨' 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버터 치킨 카레는 인도의 여러 가지 향신료로 마리네이트 한 닭고기를 굽고거기에 토마토 소스와 버터, 크림을 넣어 끓여 만드는 인도식 카레인데요,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식 카레와는 다르게 향신료의 진한 향기와 더불어 새콤 달콤 고소한 맛이 건강하게 혀를 감싸며정말 호불호 없이 맛나요.편식 심한 우리 아들이 밥 두 공기를 순삭 할 정도로요 ^^ 또한, 주 재료로 쓰이는 강황 가루의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이 면역력이 부쩍 떨어지는 갱년기에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활을 한다니... 이 겨울 감기 걸리지 않기 위해서.. 2022. 12. 7.
토론토 다운타운 여행 3탄):캔싱턴 마켓, 젤라또 맛집 Dolce Gelato,이튼 센터, Uncle Tetsu's Japanese cheese cake 우리는 세인트 로렌스 시장에서 우버를 타고 캔싱턴으로 이동하였다. 우버 값은 $12 정도 나왔다. 캔싱턴 마켓은 북미 최대 규모인 차이나 타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거기에 60.70대로 보이는 거리악사들의 연주와 자유로운 패션의 젊은이들이 어우러진 거리의 모습은 세대를 뛰어넘는 자유가 느껴졌다. 이곳은 많은 빈티지 가게들과 인디 매장, 부티크 매장, 로컬 베이커리, 로컬 커피샾들, 다양한 식품 가게, 치즈 가게, 레스토랑들, 아이스크림 가게 등등이 갖춰져 있고 이를 중심으로 예술가들과 토론토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나름의 자유분방함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각자의 가게들은 그들만의 개성을 내뿜는 물건들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것.. 2022. 11. 11.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토론토 다운타운 여행 2탄);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 맛집 Buster's sea cove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를 둘러본 우리는 다음으로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마켓은 디스틸러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기 때문에 우리는 슬슬 걸어 가 보기로 했다. 가는 길은 도심 속의 산책로로 단풍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었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다양한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힘들이지 않고 걸어갈 수 있었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토론토 최초의 시장이면서 200년 전통을 지켜 온 곳으로 토론토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200년 전통 시장이지만 깔끔하고 단정하게 관리되어 있다는 게 나의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요리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곳은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의 천국이었다. 생선집을 비롯해서, 고깃집.. 2022. 11. 7.
추운 겨울 시작점에서 갱년기를 버티는 식단들 내가 사는 이곳은 어제부터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곳은 겨울이 너무나 길고 춥고 눈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첫눈의 로맨틱함을 잊고 산지 오래다. 매 년 겪는 일이지만 마당에 쌓인 눈을 보면, '언제 저걸 다 치우나...' 하는 짜증과 출근길에 어김없이 미끄러운 길 때문에 겪는 교통 체증, 그리고 길을 걸을 때면 눈에 푹푹 빠져서 신발과 양말의 축축함을 느낄 때면 정말 하루가 우울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날 거리에서 파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떡볶이, 붕어빵으로 허기와 추위를 달래는 재미나 있겠지만 이 놈의 나라는 그런 재미도 없다. 그래도 눈에 가끔 들어오는 풍경과 춥지만 상큼한 공기에 그나마 위로를 받는다. 직장 근처에는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아 걸어서 25분 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직장까지 운동 삼아 .. 202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