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 폐경후, 갱년기 자기관리 7일차 와~~~~~~~~~ 드디어 일요일이다!!!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으면 살쪄요 ~ 오늘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커피부터 내리고 콜라겐 가루를 2스푼 넣어 뒷마당으로 나가 앉았다. 약간 쌀쌀하게 부는 바람을 코끝으로 느끼며 이제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나는 요즘 '주변 둘러보기' 연습 중이다. 그동안 너무 바쁘게, 정신 없이 살아오다 보니 내가 지나쳐 버린 것들이 새삼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디선가 누군가가 틀어 놓은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주변을 둘러보니... 천천히 자신의 시간을 산책으로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살아온 날들을... 내가 살아갈 날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이 여유로움이.. 2022. 10. 19. 갱년기 간식 시리즈 1) 막상 내 관리를 시작하려니 간식이 고민이 됐다. 가끔 입이 마르거나, 속이 답답하거나,달달한 것 땡기거나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과일이나, 채소를 썰어 먹는것도 아주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지만 뭔가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유하고 싶었다.그래서 선택한 2가지 간식거리를 선택해보았다. 1. BuBly Sparkling water-우리는 가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혹은 갈증이 물로 해결되지 않을 때탄산음료를 찾게 되지만, 일반 탄산음료에는 다량의 설탕이나 기타 맛을 내는 가공적 성분들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찝찝함을 느끼곤 한다.뭔가 대체할 탄산을 찾아보다가 코스코에서 발견한 버블리는 가성비도 좋았고가공적인 sweeteners를 사용하지 않아서 달달한 맛은 없지만 .. 2022. 10. 17. 폐경후, 갱년기 자기관리 6일차 토요일이다. 오늘은 출근을 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느긋하게 늦잠을 즐기고 싶었지만 우리 집 강아지가 내 발끝을 살살 핥는다. 산책을 나가자고 조르는 중인 것이다. 몇 번 모르는 척 뒤척였지만... 요 녀석 엄청 집요하게 핥아된다. "그래.. 알았다" 하고 자리를 털고 잃어 나서 우선 따뜻한 물에 오가닉 콜라겐 파우더 두 스푼을 타서 천천히 마셨다. 오가닉 콜라겐 파우더는 허리와 골반이 아파서 먹기 시작했는데, 한국에서는 fish 저분자 콜라겐이 좋다고 많이들 드시는 것 같지만 나는 코스코에서 파는 항생제가 없는 grass-fed 소에서 추출한 캐나다산 콜라겐을 먹는다. 그래도 이걸 먹은 이후로 머리카락도 덜 빠지는 것 같고 골반 통증도 줄어드는 것 같아서 꾸준히 먹어 보려 노력 중이다. 아침에 따뜻한 물.. 2022. 10. 17. 폐경후, 갱년기 자기 관리 5일차 다이어트..... 천천히 여유롭게 하자는 게 나의 목표이다. 폐경 후 갱년기 다이어트는 20,30대처럼 하는 다이어트는 좀 위험할 수 있다.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티브이, 인터넷, 유튜브만 검색하면 우리 나이, 이 시기에 해야 할 좋은 다이어트 방법들을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나 잘 설명해주고 있으니 우린 그 방법들을 실천만 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건 절대 안해!!! 이건 반드시 끊을 거야!!! 이건 반드시 할 거야!!! 하는 다이어트 스트레스 굴레에 날 놓고 싶지 않다. 그냥 조금 천천히... 그냥 조금 설렁설렁... 그냥 내 인생의 일부분으로... 되도록 지켜본다...라는 마음으로...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2022. 10. 15.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