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연어 맛있게 굽고, 상큼하고 고소한 버터 소스로 맛 업그레이드!

오늘은 갱년기에 꼭 필요한 오메가 3가 듬뿍 들어있는 연어 스테이크를 팬을 이용하여  촉촉하게 굽는 방법과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 식초, 그리고 버터를 이용한 상큼하고 고소한 버터소스를 곁들여  즐겨보려 한다.

연어는 두말할 것 없이 소금 후추만 뿌려서 구워 먹어도 자체의 고소함과 향으로 맛나게 먹을 수 있지만 가끔은 조금의 수고를 더하여 특별하게 즐겨 보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니겠는가!

 

1. 연어를 팬에 맛있게 굽는 법

• 먼저 연어를 도마에 올려놓고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아줘요

연어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준다

• 연어에 소금과 후추를 앞뒤로 뿌린 후 30분 정도 간이 살짝 베이도록 둔다.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린 연어

•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강불에 달군후 재어 놓았던 연어의 윗부분을 먼저 팬에 올린다.
• 윗부분을 먼저 굽는 이유는 접시에 올려놓았을 때 연어의 구운 색을 예쁘게 하기 위함이다.
• 연어를 팬에 올리자마자 불을 중불로 낮추어야 한다

연어를 올린 후 반드시 중불로 낮춘다

• 굽고 있는 연어의 맨 밑부분에 진한 갈색선이 생기면 뒤집개로 조심히 뒤집어 준다.

 

• 연어를 뒤집어서 3분쯤 구운 후 푸드 온도계로 연어의 가장 두꺼운 부분 안쪽 온도를 재본다.
• 안쪽 온도가 125F이면 미디엄 레어이고, 135F정도이면 완전히 익은 것이다. 온도가 이 이상 가면 연어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125F-135F 사이에서 맛있게 즐기시면 한다.
• 집에 푸드 온도계가 없으신 분들은 쇠젓가락으로 연어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렀다 뺀 후 젓가락을 아랫입술 밑에 대본다. 뜨거우면 다 익은 것이고, 화상 입지 않도록 입술 밑에 살짝 대었다가 뗀다

125F는 미디움 레어, 속이 살짝 안 익은것임

2.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 식초(레몬즙으로 대체 가능) 버터소스

이 소스는 프렌치 소스인 Beurre blanc을 약간 변형한 것이다.

재료:

화이트 와인 1/2 cup-(샤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 식초 2 Table spoon-(레몬즙으로 대체 가능)

빨간 양파 1/4 쪽 다지기-(일부는 나중에 가니쉬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채 썰어 찬 물에 담가 놓는다)

마늘 1쪽 다지기

버터 150g 깍둑썰기

생크림 1/3 cup

디종 머스터드 1 Table spoon

케이퍼 - 가니쉬로 사용

 

만드는 방법:

•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버터, 디종 머스터드, 케이퍼, 그리고 가니쉬로 들어가는 채 썬 빨간 양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팬에 넣고 잘 섞는다. 이때 식초가 생크림을 덩어리지게 할 수 있으니 잘 섞어 주어야 한다.
• 불을 중간 불로 넣고 반에서 조금 더 졸여 준다.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게 저어 주어야 한다.

• 75% 정도 졸여쟜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깍둑 썰어 놓은 버터를 1-2개씩 넣으면서 계속 저어준다.
• 젓는 것을 중단에 멈추면 안 되고 버터를 넣고 녹이면서  끊임없이 저어주면서 소스를 크림화시켜야 한다.
• 불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버터에서 기름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버터를 다 녹인 후 수저 뒤를 감싸듯 흐르면 완성이다, 소스의 농도가 잘 끓인 오뚜기 수프 같으면 된다
• 마지막으로 디종 머스터드로 마무리한다.

3. 플레이팅 하기

• 구워 둔 연어를 하얀 접시 위에 담고 그 위에 완성된 소스를 취향껏 얹어 준다
• 찬 물에 담가 놓은 빨간 양파의 물기를 뺀 후 케이퍼와 함께 가니쉬로 올리다.

완성된 연어구이와 버터 소스의 만남

더 자세한 방법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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